241203
흐흐 또 시작됐다.긴장감이 극에 치닫으면 잠 못자는 버릇.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데 왜 이걸 온몸으로 고민하고 있어야되나 하다가도, 어떻게 하면 일상과 일을 잘 분리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한다. 아마도 일말의 책임소재는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런 거겠지만 수면의 질도 낮아지고, 일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는 탓에 삶의 질도 낮아졌다.이럴 때일 수록 중심을 잘 잡아야된다는 생각에 러닝도 여러 모임을 신청해놨지만 가슴이 두근거린 채 눈이 떠질 때면 내 삶의 방향성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후-하. 그러다가도 다시 정신을 차려야지 하며호흡을 하고, 글로 생각을 정리하고,12/10일 내에는 모든 문제가 해결될 거라며끊임없는 자기 암시를 걸며 하루를 시작한다.일에 매몰되지 않도록 개인적 삶에서도 디깅할 만한,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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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3. 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