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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 Fred again... - Jungle (Rico Nasty Remix)

    2023.12.20 by 센슬리

  • 231216

    2023.12.16 by 센슬리

  • (공부) The four-letter code to selling anything - Derek Thompson

    2023.12.16 by 센슬리

  • (음악) Set fire to my gun - Elder brook

    2023.12.13 by 센슬리

  • (책) 해체와 창조의 철학자, 니체

    2023.12.13 by 센슬리

  • (책)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2023.12.13 by 센슬리

  • (음악) Years on End - OCULA

    2023.12.06 by 센슬리

  • (기타) 요즘의 조각들

    2023.12.06 by 센슬리

(음악) Fred again... - Jungle (Rico Nasty Remix)

아. 어제 러너웨이 정기런 막판 노래가 내 내면 흥을 깨워 바로 Fred again... 뮤직 셔플을 눌렀다. 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6호선을 기다리면서 노래가 플레이 될 때마다 내적 흥을 감추지 못하고 리듬을 즐겼는데 만약 나를 이상하게 본 사람이 있다면 이건 상훈님 탓이다. 아무튼 지하철 타고 돌아오는 내내 속으로만 음악을 즐기다가 역사 출구 나오는 순간 재생되는 이 노래에 나는 결국 흥을 참지 못했다. 내 앞에 사람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 음악을 따라부르지 않고, 춤을 추지 않을 수가 없어 혼자 걷는 내내 함박 웃음을 지으며 스텝을 밟으면서 이마트 24로 향했다. 심지어 편의점에서 장을 볼 때도 혼자 계속 웃으면서 머리 까딱까딱하니 진열장 정리하던 스텝이 ㅇ.ㅇ? 하는 표정으로 날 보던게 잊혀지지 ..

세상과/5. 음악 2023. 12. 20. 23:05

231216

1. 요즘의 나는 확실히 I다. -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온 날이면 기력을 회복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특히나 요즘같은 연말 시즌에는 송년회 한 번 다녀오면 하루는 꼬박 쉬어야 에너지가 충전된다. 2. 퇴근 후의 나, 내일의 나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는 시간이 좋아졌다. - 이불을 게거나 청소를 하는 등 예전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일들을 점점 챙기게 된다. 미라클 모닝, 뭐 이런 이유도 있지만 집에 돌아왔을 때, 혹은 다음날 아침의 나에게 루틴 이외의 일을 주지 않기 위함이 제일 크다. 기 빨리고 오거나 아침 할 일이 많을 때 머리아프게 하지 않기 위해. 하지만 이렇게 매일 다음의 나를 위해 준비하는 건 쉽지 않다. 외부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왔을 때, 혹은 도서관에서 에너지를 잔뜩 쓰고 ..

나 2023. 12. 16. 23:23

(공부) The four-letter code to selling anything - Derek Thompson

*2023.12.16 브랜딩 공부 https://youtube.com/watch?v=6pY7EjqD3QA&t=551s 브랜딩을 위한 핵심적인 두 요소는 바로 익숙함과 새로움이다. 이 두 가지 요소의 조화 정도에 따라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이 결정된다. 브랜딩을 위한 위 요소들을 설명하기 위해 20C 많은 로고 제작 포함 브랜딩을 담당한 Raymond Lowye의 삶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의 삶을 통해 브랜딩을 위한 방향성을 네 개의 알파벳으로 설명한다. MAYA: Most advanced yet acceptable. 어릴 떄는 브랜딩이라는 건 엄청나게 임팩트 있는 새로운 것만이 가치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이가 드는 것과 함께 타인과 공감될 수 있는 취향에 대해 생각하면서 얻은 결론은, 공감대가 있어야 ..

나/4. 공부 2023. 12. 16. 21:52

(음악) Set fire to my gun - Elder brook

그 Fire은 내가 당길게. 내 든든한 뒷 배경이 되어줬으면. 요즘은 영어를 많이 안해서 그런지, 가사로써만 들었을 때는 이해가 잘 안된다. 그러다 멜로디가 좋으면 가사를 찾아 듣곤 하는데 이 노래가 그 중 하나다. Set fire to my gun.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왠지 모르게 새로운 시작을 하는 느낌이었다. 혹은 이미 시작된 길을 승리의 순간으로 이끌고 가는 느낌. 요즘, 그리고 오늘 이 노래를 듣는 나는 그 방아쇠를 당긴 사람이 된 기분이다. 책임의 범위를 넘어 오로지 자신의 기분대로 행동하는. '~때문에 하지 말아야지' 라는 제약이 많은 삶에서 벗어나기 위한 1년 이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어느새 한국사회의 규율에 맞춰서 그 제약에 맞추는 안식년을 살고 있더라. '하지 말아야지'와 '해야..

세상과/5. 음악 2023. 12. 13. 01:25

(책) 해체와 창조의 철학자, 니체

*니체의 책들 중 주요 문장들을 따와 해석한 해설집 *작가의 견해가 덧붙여져있기 때문에 니체의 철학과 동일시하지 않기를 *전쟁 및 남/녀 역할에 대해서는 굉장히 폭력적이고 가부장적이었던 니체 올해 4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만화책으로 읽은 후 니체에 관심이 생겼다. 자의로 태어난 건 아니지만 이왕 태어난 거 초인으로서 살아보자. 라는 마인드가 멋있었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렇게 니체라는 철학자가 각인된 2023년 11월, 지인의 집들이에서 무료나눔하는 니체의 책을 받아왔다. 정확히 말하면 니체의 책은 아니다. 니체의 저작에 실린 유명한, 혹은 작가가 생각한 중요한 문장들을 따와 해설해주는 해설집이다. 지인들로부터 '니체의 책은 너무 어려워' 라는 말을 들으며 이미 선입견이 생겨서일..

세상과/1. 책 2023. 12. 13. 00:56

(책)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장르를 굳이 따지자면 로맨스 소설인 듯 *하루키 소설의 장점은 몰입하면 나도 바로 이세계 차원이동 가능 *1980년 초반의 초고를 2022년까지, 출간하기까지 40년 이상이 걸렸다고 한다. 그 오랜 시간 동안 더 나은 작품을 위해 방망이 깎는 노인을 자초한 하루키, 역시 갓 하루키 1Q84를 처음 읽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하루키가 어떤 문체를 가진 작가인지 모르는 데다 갑작스러운 차원 이동으로 더욱 혼란스러웠던 몇 년 전. 최근의 하루키 소설은 순간 전환이 굉장히 스무시했는데, 이 책은 위에 말했듯이 예전 책을 읽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그 판타지에 적응하는 순간 나는 시간을 표류하는 차원이동자가 된다. 책을 한 1/2로 축약해도 충분히 의미는 전달됐을 듯 하다. 어린 시절 처음 만난 사..

세상과/1. 책 2023. 12. 13. 00:42

(음악) Years on End - OCULA

따뜻한 방에 벽난로 피워놓고 멍- 때리면서 듣기 좋은 편안한 노래

세상과/5. 음악 2023. 12. 6. 16:31

(기타) 요즘의 조각들

내 최애 걱정인형 요즘 얘 배에 두고 러그에 누워있는게 제일 좋아 내 최애 2수자가 특집으로 나온 침착맨 시리즈 프랑스에서 온 자크송과 네파벨리 와인 그리고 다음날 난 응급실행 이 부처님 머리 겁나 무겁다 도대체 왜 이걸 매번 옮겨야되는지 의문 이런 하찮음 너무 귀여워 사진에는 안담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다색 원석과 나무모양 주얼리 디제이 손이 이렇게 섹시할 수 있구나 하는 걸 처음 안 날 으엉 심쿵 ㅠ 한참 좋아했던 만화 피아노의 숲과 그림체가 비슷한 웹툰 “산타 스카우트” 일 년에 두 번씩 부수는 가전제품들 역시나 올해도 벗어나지 않았다. 안녕 청소기. 마지막 단풍런 출시되면 바로 산다 온온 털찐 아빠네 고냥이

나 2023. 12. 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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