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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by 센슬리

240131

생각도, 감정도 바로바로 처리하기!- 100% 충전된 하루를 위해 작년까지와 달리 24년 첫 번째 달은 핸드폰 배터리가 100% 충전된 적이 거의 없었다. 보통 잘 때 '비우기 시각화'를 하면서 핸드폰을 충전기에 꽂는데 이번 달은 거의 시각화 루틴을 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종종 생각이 많아진 날들이 있었다. '생각이 넘칠 때 해결 방법은 이를 적어보는 것이다'. 정답은 모두가 알지만 그 현상과 더불어 발현되는 여러 신체적 감각, 기억들이 밀려오면 그냥 유튜브, 인스타를 켜서 뇌를 녹였다. 귀찮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해서. 미뤄놓은 무형상의 것들로 루틴이 망가져가길래 일주일 전 날 잡고 그 생각들을 정리해봤다. 모두 애매하게 내가 잡고 있던 것들이었다. 애매하게 충전된 핸드폰 배터리 처럼. 귀찮아. ..

나 2024. 1. 31. 18:53

240129

오랜만에 잘 살았다. 매일 부지런히 살아야되는데. 머리로는 알지만 몸이 참 게으른 요즘이다. 불행 중 다행이라 해야할 지. 무언가를 쌓인 채 그대로 두지 못하는 성격에 임계치가 넘으면 나도 놀라는 집중력을 발휘해 밀린 일들을 처리한다. 꽤 괜찮게 정리 및 처리는 하지만 그 후 나는 기진맥진. 그리고 한 스텝 나아가는 게 아닌 기존 문제를 처리한 것이기 때문에 50%의 만족감만 남는다. 그래도, 오늘은 내가 하는 일의 목적에 대해, 그리고 그럼으로써 내가 얻고자 하는 방향성에 대해 스케치를 제대로 한 하루라 뿌듯하다. 앞으로 3월까지는 계속 달려야하는데, 지치지 않고 끝까지 가 원하는 결과를 얻자. 최선이라는 한계를 낮추지 말고 합리화하지도 말자.

나 2024. 1. 29. 22:38

1월의 생각들

1월 내 머리 속에서만 굴리다가 드디어 생각 정리. 생각의 결은, '습관만들기', '취준의 방향성' 두 가지가 큰 테마다. 작년 9월 마지막 실업급여를 받고나서 본격 취준생활을 한 지 3개월 째. 아파서 회사를 그만뒀기에 지난 1년은 의도적으로 "휴식"과 "회복"에 시간을 쏟았다. 하지만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나 벌써 1월. 이제는 예전 감정에 휩쓸리지 않을 만큼 내면적으로 단단해진 걸 스스로 인지해서인지 이제는 "지속가능함"과 "발전"에 초점이 맞춰진다. 한없이 게을러지기 딱 좋은 상태 '백수', 그리고 계절 '겨울'. 게다가 1/2 라섹 수술을 하면서 12월 동안 열심히 지켜왔던 루틴들이 무너져 혼란을 겪는 중이다. 그 때도 100%는 아니었지만 방향성이 있었고, 최소한 운동시간은 고정되어있었는데 지..

나 2024. 1. 17. 21:41

240114

새로운 러닝 프로그램에 지원서를 쓸 때 달리는 이유에 대해 적는 항목이 있었다. 그럴 듯한 말을 쓰고 싶어 고민을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이틀 동안 깊게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결론은 두 가지인데, 첫 번째 이유는 다이어트 때문이다. 술러버이기에 반드시 병행해야하는 유산소. 두 번째 이유는 러닝 문화 때문이다. 러닝 문화가 뭐냐. 라고 물어본다면 ‘넓은 연대’요. 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마다 각자 다른 이유로,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뛰지만 포괄적인 공통점은 아마 ‘도전‘이라는 키워드라 생각한다. 더 빨라지기 위해, 더 오래 달리기 위해, 살을 빼기 위해 등 지금보다 더 나은 상태을 위해 움직인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러닝 크루에 모인다. 각자 만의 레이스이기에 누구도 쉽게 판단하지 않고 평가하지 않는다...

나 2024. 1. 14. 23:48

(음악) 너의 모든 순간 - 성시경

유튜브 쇼츠로 일반인 커버를 보고 반한 노래. 성시경은 너무 편안하게 잘 불러 감흥이 별로 없었는데 일반인 버전은 다르다. 중간중간 씨익 웃는데 괜히 설레네. 처음으로 가사를 보며 노래를 들었는데 가사가 너무 예쁘다 정말. 이렇게 빈틈없이 행복하고 남김없이 고마운 건 어떤 감정일까. 이래서 다들 축가로 많이 부르나보다. 나도 느끼고 싶어 이런 감정. 나이가 들면서 정말 음악 취향이 바뀌나보다. 내가 발라드를 기록할 날이 올 줄이야. https://youtube.com/shorts/2jTEJJ4-_Qc?si=Mzm3FHQhjy8BlinF

세상과/5. 음악 2024. 1. 8. 23:22

(영화) 괴물

*너무나 쉽게 판단해버리는 우리들 *다시 태어나고 싶을 만큼 외로웠을까 *책임감 있는 사람만 부모가 되기를 *다음을 상상할 수 없는 전개에 긴장감 가득 눈 수술 후 회복기간에 엄마가 서울에 왔다. 마침 집에 혼자 심심했던 차에 찾아온 손님과 집에서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 요새 MZ의 결혼관에 대한 얘기를 했다. 요새 애들은 경제적 조건이 충분하지 않다면 애를 낳지 않으려고 하더라. 그게 아이에게도, 본인들에게도 좋을 거라면서. 맞다. 경제적 상황 뿐만 아니라 부모라는 존재로서 아이를 책임질 인격적, 감정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낳지 않는 게 최선이라 생각한다. 나로 인해 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가 세상을 살아갈 최소한의 울타리는 되어줘야하지 않는가. 이 영화 제목 때문일까. 영화 서사 때문일까. 나도 모르..

세상과/2. 영화 2024. 1. 8. 14:52

(운동) 12월 막주, 1월 첫주

*14일 중 3일 운동/ 5일 소주 2병의 결과는 최악 *체중 -1kg, 근육 -1.7kg, 지방 +1.9kg ㅋㅋㅋㅋ *수술 탓이라고 하자. 다시 운동 가쟈 연말 의도치않게 술을 많이 마셨다.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가 집에 3박 4일 간 머물렀는데 그게 트리거가 될 줄이야. 원래 술 안먹는 애인데 연말 버프 + 오랜만에 서울 올라와서 그런지 약 먹으면서까지 놀더라. 그렇게 친구랑 3일 내리 술 먹고, 고향 내려가서 부모님과 2일간 파뤼. 새해 되자마자 눈 수술 후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었더니 몸이 금새 비루해졌다. 특히나 허리, 배에 +0.8kg 근육 붙었다고 엄청 좋아했는데 이번 연휴간 그 소중한 근육들이 신기루처럼 사라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주도 수술 회복 + 엄마와의 2박 3일 ..

나/3. 운동 2024. 1. 7. 21:25

240106

1. 잠깐 움직여볼까 해서 밖에 나갔는데 함박눈이 쏟아졌다. 하얀 눈을 가득 맞다보니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2. 런닝머신 위에 올라 웨어러블을 맞추고 허리 춤에 손을 올린 상태에서 숙인 고개를 들었다. 그 때 kyle - i found you의 인트로가 시작됐고 아주 잠시동안이지만 크로아티아 자다르에 있는 듯 했다. 공간 뿐만 아니라 그 때의 편안함과 고요한 그 감정이 순간적으로 마음에 차올랐다. 내가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를 오랜만에 다시 느꼈다. 좋았던 순간으로 나를 순간이동시켜주는 아주 좋은 나의 감성증폭장치💜

나 2024. 1. 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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