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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타이페이) Sunwings coffee & bar/ BGM이 너무 좋은

    2023.04.26 by 센슬리

  • (대만/타이페이) 재즈바 Rev-now/ 일요일 절대 No

    2023.04.26 by 센슬리

  • (대만/타이페이) Beckhome Roasting House

    2023.04.26 by 센슬리

  • (책) 반짝잔짝 빛나는

    2023.04.26 by 센슬리

  • (대만/타이페이) 서회인가/ 중식 오마카세집

    2023.04.25 by 센슬리

  • (책) 일인칭 단수

    2023.04.21 by 센슬리

  • (대만/가오슝) 리우펑 야시장/ 현지인용 야시장 & 대만 증류주

    2023.04.21 by 센슬리

  • (대만/가오슝) Cijin Sunset Bar/ 한량st하기 딱!

    2023.04.20 by 센슬리

(대만/타이페이) Sunwings coffee & bar/ BGM이 너무 좋은

*분위기도, 직원도 너무 좋은 카페 겸 바 *바는 19시부터 운영, 안주도 파니 시간맞으면 추천 *BGM으로 깔리는 음악 선곡이 너무 좋다 난징푸징역 근처 구글 지도를 보다 발견한 4.9점의 카페 겸 바. 처음엔 카페인 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저녁에는 바도 같이하더라. 이름은 일익. 영어로 써있는 것처럼 태양의 날개라는 뜻이다. 대만에서의 마지막 날 찾아간 카페다. 조금씩 엇나갔던 핀트들에 와르르 감정이 무너져 굉장히 피곤했던 상태. 원래는 송산문화창의지구를 좀 더 구경하다 갈 생각이었지만, 지친 마음에 무언가를 더 채우기보다는 비우고 싶었다. 비행기 시간까지 3시간 정도 텀이 있어 우연히 발견한 이 카페에 왔다. 12시 조금 넘은 시간. 이제 막 오픈해서 부산스러웠다. 창이 가장 잘 보이는 문 앞쪽 ..

그리고 여행/2. 대만 2023. 4. 26. 13:59

(대만/타이페이) 재즈바 Rev-now/ 일요일 절대 No

*내가 이 먼곳까지 왜 왔을까 후회만 가득 *공연이 아닌 어린이들의 학예회 보러 온 느낌 *음료비와 별도로 입장료 200TWD 있음 *일요일에는 꼭 가지 마시오!!! 타이페이에 오고나서부터 뭔가 어긋난 느낌이 계속 들었다. 애들을 보내고 나니 그 느낌이 더 커져 무기력해졌다. 새로운 걸 경험하고 싶지 않았고, 뭔가 편안하게 마음 놓고 쉴 곳이 필요했다. 대만 여행의 마지막을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구글 지도로 'music bar'를 찾았는데 일요일이라 생각보다 문 연 곳이 별로 없었다. 맨 처음에는 techno 음악이 유명하다는 'Music room 23'을 찾아갔는데 입구에서부터 내 스타일의 노래가 아니라 안들어갔다. 그리고 지하철로 40분 거리의 재즈바, 'Rev-now'를 찾아갔다. 거리도 멀고, 생..

그리고 여행/2. 대만 2023. 4. 26. 09:41

(대만/타이페이) Beckhome Roasting House

*문을 여는 순간 일본+연남동으로 차원 이동 *영업시간이 짧으니(11:00-18:00) 참고하시길 *2F의 대형 창문을 바라보면 숲 속에 잠기는 느낌 숙소 근처를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한 곳이다. 입구에 서있는 바이크부터, 우리가 처음 이 곳을 발견했을 때 나오던 콧수염난 아저씨까지. 일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었다. 대만은 중국의 번잡스러움과 일본의 정갈함이 믹스된 곳이라 이런 곳을 왕왕 찾을 수 있다. 카페 이름은 Beckhome. A를 E로 바꾼 게 신의 한수인 듯. 구글에 치면 바로 나온다. 여기는 베이커리도 파는 커피숍이다. 카페 카운터 왼 편으로 카운터 공간보다 좀 더 큰 베이킹 공간이 있다. 그나저나, 유리창 사이에 있는 저 나무 틀이 참 예쁘다. 우드톤을 기본으로 해서인지, 공간 자체도..

그리고 여행/2. 대만 2023. 4. 26. 01:30

(책) 반짝잔짝 빛나는

정말 많은 사랑의 방식이 있다는 걸 느끼는 요즘이다. 헤어질 결심도 그렇고, 이 책도 그렇고. 나와 다른 사랑을 하는, 영화와 소설 주인공들의 선택을 응원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 비록 혼자일 지라도. (그래서 사랑이 어려운 걸 수도.) 이 소설의 주인공은 한 부부다. 동성애자인 남편과 감정 기복이 큰, 정신병을 가진 사람으로 묘사되는 부인. 이들은 서로의 니즈가 맞아 결혼을 해 부부가 됐다. 사회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결혼, 에서 끝나면 문제가 없는데 소설 속 부인인 쇼코는 남편인 무츠키를 사랑하게 됐다. 동성애자인, 애인도 있는 걸 알고 결혼한 상대를 사랑하는, 바로 옆에 있지만 연결될 수 없는 공허감을 매일 느끼며 그녀는 더욱 감정적으로 된다. 일련의 과정을 거쳐, 그들은 쇼코와 무츠키, ..

세상과/1. 책 2023. 4. 26. 00:20

(대만/타이페이) 서회인가/ 중식 오마카세집

*인당 500TWD. 그날의 메뉴 5개/주류 무한대 포함 *외부 음식 반입 가능(주류 포함) *로컬 찐 중식집이니 점심 가볍게 먹고 가시길 *알바생 훈훈해서 기분도 훈훈해짐 타이페이 근교 투어 후 멀미와 숙취로 지친 우리는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마침 우리가 묵는 숙소 난징푸징역 근처 ‘랴오닝 야시장’이 있어서 일단 그곳으로 갔다. 길가 양 옆에 노포들이 쫙 있는, 종로 3가 포장마차의 깔끔한 버전이었다. 근데 딱히 끌리는 게 없어 끝까지 걷다가 골목에서 빨간 불빛을 발견하고 홀린듯이 끌려들어갔다. 뭐지. 하고 스윽 둘러봤는데 안에 사람이 꽉 차있다. 우리모두 ‘여기다.’라는 눈빛으로 서로를 쳐다봤고, 때마침 자리가 비어 들어갔다. 메뉴판은 없다. 인당 500TWD(우리나라돈 약 2만원)만 내면 오..

그리고 여행/2. 대만 2023. 4. 25. 01:35

(책) 일인칭 단수

*빠르게 환상의 세계로 가는 단편소설집 *글을 읽는 건 좋지만, 참여하긴 머뭇거려지는 그의 글 *난 하루키의 변태같이 디테일한 묘사를 좋아한다. *이 글에는 그 묘사들이 쓰여있어서 포스팅이 길다. 아기 엄마가 빌려줬다. 벌써 주변에 아가를 키우는 친구가 있는 나이가 됐다. 운이 좋게도 내 친구는 근처에 살고, 또 나보다 더 책을 좋아한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나의 지평을 열어주는 사람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나 좋은 친구. 서론이 길었다. 하고 싶은 말은,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추천해준 책이었다. 나는 ‘하루키’를 좋아하지만, 음 뭐랄까. 좋아하는 걸 모방하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좋아해 나도 그를 좋아하는 것처럼, 하루키 역시 내가 100% ..

세상과/1. 책 2023. 4. 21. 04:42

(대만/가오슝) 리우펑 야시장/ 현지인용 야시장 & 대만 증류주

*휴무일 체크 필수(수요일, 일요일) *자리있는 포장마차에 외부음식 가져갈 수 있음! *술 있는 포장마차는 아래 간판보고 찾아가기 두 번을 왔다. 그것도 숙소에서 30분 걸리는 곳까지. 수요일에 왔다가 초록색 닫힌 천막만 보고 돌아가는 게 너무 아쉬워 다시 왔다. 멀리서부터 알 수 있었다. 오늘은 실패하지 않았다는 걸. 그 예로 횡단보도 건너편 어제와 달리 전광판이 켜져있다. 나이스. 저 네온사인을 보니 여행의 피로가 싹 가신다. 저녁 6시까지 밀크티 한 잔으로만 버틴 내 배를 양껏 채워주기 위한 초이스 타임. 골목으로 들어가 노상 점포들을 하나씩 살폈다. 음식 종류가 진짜 많다. 일식부터 스테이크, 취두부, 닭꼬치, 만두 등. 좁은 골목 사이를 지나갈 때마다 다른 냄새들이 내 코를 사로 잡았다. 대만도..

그리고 여행/2. 대만 2023. 4. 21. 03:40

(대만/가오슝) Cijin Sunset Bar/ 한량st하기 딱!

*뷰는 공사 중이라 별로지만 공간 자체는 너무 예쁨 *모든 드링크가 99TWD인 해피아워는 17-19시 *해피아워에 맞춰서 선셋 보며 양껏 취하는 것 추천 *애완용 닭도 있으니 꼭 보시길 원래 계획은 치친섬 근처에서 해수욕이었으나, 폭우가 내린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수영복을 두고왔다. 근데 들고 왔어도 수영은 못했을 거다. 그전에 보얼예술특구에서 슬리퍼 신고 한 세시간 걸었더니 너무 피곤하더라. 아무튼 페리를 타고 치진섬에 도착. 걸을 힘이 없어 자전거를 빌리려고 했더니 모든 샵들이 오토바이 아니면 2-4인용 자전거만 대여한다. 아. 엄청 덤벙대는 성격 때문에 운전 욕심 전혀 없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운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변 근처에 Ubike도 있지만, 대만 번호가 없는 나는 빌릴 수도 없었다 ..

그리고 여행/2. 대만 2023. 4. 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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