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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by 센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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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by 센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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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by 센슬리

250313 / D-3

1. 5km 안아프게 연속으로 뛴 게 몇주만이더라!2. MRI 찍은 건 호구라고 하지만 불안비용보단 낫다!3.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기.

카테고리 없음 2025. 3. 13. 20:10

250311 / D-5

1. 내려놓기. 긴장감 내려놓기. 잔뜩 올라간 어깨 내려놓기.2. 긴장과 불안으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싶을 때, 호흡 가다듬기. 밀려나지 말고 밀어내기. 3. 하루의 효율성이 아닌 전 과정에서의 효율성 찾기. 해야할 일들에 압도되지 않기 위해서는 왜 해야하는 지 이유 찾기. 하루의 할 일을 빨리 끝내놓고 지쳐버리는 건 의미없어. 가장 중요한 건 지속가능성.- 출장 이유 찾기. 나를 위한 4. 오늘 되게 사무실에서 중심을 잘 잡은 느낌. 외부의 상황과 변수보다 내 할 일에 집중하는 시간과 강도가 더 깊었음.- 근데 마른하늘의 날벼락으로 출장 급 취소될 듯 😂 애썼는데 말이지

카테고리 없음 2025. 3. 11. 05:48

250310 / D-6

충격파 받다가 엉엉 울었다. 아프고 서럽고 무서워서. 왼 다리 전체가 아프다. 챌린지 끝나고 무리하지 않았는데 아직도 아픈게 너무 서럽다. 그리고 동마 끝나고 내 다리가 괜찮을까 무섭다.아침 7시까지 출근하고, 점심시간 운동하고, 오후에는 병원가는 하루가 오늘따라 유달리 지친다.타인의 행동을 보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도 결국 내 머리 속에 쌓인다. 머리 속의 상상에 좋은 것들만 넣자. 타인의 부정적인 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어쩌면 내가 나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걸 수도. 좋은 말만, 좋은 생각만 머리 속에 채우기. *주지훈 : 의도적으로 머리 속에 좋은 걸 채워넣어!협의할 때 답을 정해놓고 가지 않기. 시간을 들여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합의점을 찾아나가보기.

카테고리 없음 2025. 3. 10. 17:23

250308 / D-8

1. 큰 일 전에는 왠만하면 뭐 하지 말자.2. 느즈막히 일어난 아침, 요가소년의 목소리를 들으며 햇빛 아래서 요가하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 To-do list를 생각하지 않고 오롯이 햇빛을 맞는 동안 잠시 시간이 멈춘 듯 했다. 3. 내려놓기의 중요성. 오늘 잠깐 본 웹툰에서 악귀에 홀린 여자가 최면을 벗어날 수 있던 방법은 내려놓기였다. 차준현 선수도 부상으로 2주간 스케이팅을 타지 않았다고 한다. 내 목표는 완주. 더 욕심부리지 말고 지금 내 상황에서 천천히, 최선을 다해 준비해보자. 1. 큰 일오늘 레디샷을 찍고왔다. 3개월 전 동마 훈련 신청하고, 이 도전을 기록하고 싶어 대회 1주일 전 레디샷 촬영을 잡았다. 호기롭고 패기로웠던 3개월 전과 다른 오늘의 나는 촬영을 갈 지 말지 굉장히 망설였..

카테고리 없음 2025. 3. 8. 22:33

250307/ D-9

골반근육은 중요하다. 상체할 때 골반 먼저 고정시키고 운동하자.

카테고리 없음 2025. 3. 7. 20:48

250306/ D-10

풀마라톤을 준비하는 부상자의 책상.   내일 아침 챙겨갈 것들 준비해놓다 문득 바라본 내 책상이 너무 어이없어서 사진 하나 찍었다. 평소에 하나도 챙겨먹지 않았던 건강보조식품들과 파스, 테이핑 테이프 등 ㅋㅋㅋㅋㅋ 나 정말 뛰고 싶나보다. 오늘 병가를 내고 골반 MRI를 찍고 왔다. 월요일 무릎통증으로 2km도 못 뛰었을 때는 억울하고, 화난 감정이 가득했다. 하지만 '골절'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듣고 정말검사를 하러가는 오늘은 마음이 덤덤했다. 나는 집념이 강해 스스로 포기하진 못하지만 납득 가능한 외부의 원인이 있다면 내 탓을 하지 않고, 아쉬워하지 않은 마음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인 듯. 다리는 아픈데 한 번에 가는 버스에 자리가 없어 3번이나 갈아타고 1시간이 걸려 병원에 갔다. N인 나는 시간될..

카테고리 없음 2025. 3. 6. 23:13

250305/ D-11

오늘은 무릎과 발목에 주사를 맞았고, 내일은 골반 MRI를 찍는다. 흐흐. 이제는 뭐 체념의 단계인가. 덤덤하다. 명확한 원인이 있다면 납득수 있어서 그런가.부상이 지속되는 원인을 되짚어봤을 때, 작년 여름 남정형외과를 가지 않은 게 가장 큰 이유인 듯. 러너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을 텐데 왜 나는 멀다는 이유로 가지 않았을까. 처음 심각한데? 라고 느꼈을 때 가서 제대로 검사받고 치료했다면 동마를 아무런 걱정없이 뛸 수 있지 않았을까. 앞으로 어떤 문제가 생기던, 잘하고 좋다는 데 먼저 가보자. 귀찮다고 미루지 말고. 내일의 결과를 두려워하며 오늘의 배운 점을 적는, 럭키븨키를 지향하는 수행인의 일기...

카테고리 없음 2025. 3. 5. 18:30

250304/ D-12

DNF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하루아침에 DNS를 고민하게 됐다. 뭐 딱히 한 것도 없고, 쉬라길래 몸 근질거리는 거 참아가며 쉬었는데 다리 상태가 악화됐다. 업힐 훈련 낙오되고 조깅이라고 하자 싶어 트랙을 뛰는데, 1.5km를 6번이나 쉬어가다보니 눈물이 울컥 차올랐다. 왜, 지금, 하필. 현재 상황의 원인은 과거 나의 행동 때문인 건 알지만, 움직일 수 없는 정도까지는 너무한 거 아니냐. 남들보다 고통의 역치가 높아 그냥 넘겼던 게 실수였던 거 같다. 무리하게 운동을 한 적이 없어 어느 통증에서 멈춰야하는 지, 어디까지 내가 견뎌낼 수 있는 한계인지를 몰라 무작정 움직였던 결과겠지.어제 훈련이 끝난 후,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해 착잡했던 마음은 오늘 아침까지 이어졌다. 12시간 전 처음 생각한 DNS가..

카테고리 없음 2025. 3. 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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