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내가 좋아했던 페와호수를 기억하기 위한 나만의 기록장.
이번 여행을 통해 또 느꼈다. 나는 물 근처에서 살아야한다. 물에 비치는 일출과 노을을 볼 때면 마음이 벅차고 설렌다. 한 낮의 윤슬은 날 간지럽게 한다.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빛은 살아있구나를 직접 느끼게 해준다.
페와호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기에 또 윈드폴에서 머무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이 좋지 않아 호숫가 길을 따라 많이 걸을 수 없는 상태였음에도 페와호수를 직접 볼 수는 있었으니.
전혀 같지 않은 색감들로 물든 하늘과 호수가를 사진으로만 보는 데도 또 감탄이 나온다. 꼭 자연 속에 잠겨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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