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04
by 센슬리 2024. 3. 4. 09:45
끝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었고,
그 마지막을 애도시간으로만 보내기 위해서도
돈은 꼭 필요한 존재라는 걸 느꼈다.
방구석에서 패배주의에 찌든 히키코모리가 되어봤자
아무런 변화도, 도움도 되지 않는다.
34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너무 어리고, 철 없게 느껴졌던 몇 일.
241020 수면양말을 신었는데,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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