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카페부부랑 비슷한 외관
*카페 겸 바라서 술 종류도 다양(맥주, 와인, 위스키 등)
*1/2층, 테라스 모두 다른 느낌이지만 각 층 별, 공간 별 넓고 큰 창이 너무 좋았다.

토익 시험보고 집가는 길 저장해놓은 카페. 2주마다 시험을 보는 프로시험러로 또 새로운 공부를 해야하지만 도서관은 싫어 이곳을 찾았다.
외관은 망원시장에 있는 ‘카페부부’와 비슷하다. 단독주택부터 나무정원, 정문 위치까지. 내부는 느낌이 완전 다르다. 기억 안나는 거 보니 ‘카페부부’ 내부는 크게 임팩트 없던 듯? 근데 이 카페 내부는 층 별, 구분된 공간 별 특색이 있어 다채롭다.

시멘트 벽에 우드톤과 초록/파랑 파스텔톤의 가구/기구들로 배치된 공간은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다. 그리고 뭔가 예전 미국의 느낌도 난다. (복고 스타일이 유행했던 그 때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드톤 틀의 창과 스테인글라스의 주황색 조명. 드라마 ‘그해 여름은’을 본 이후로 밖의 자연이 보이는 넓은 창에 꽂혔다.


실내도 좋지만 날이 좋아 나는 밖으로. 날아다니는 꽃가루 때문에 얼굴이 간지럽긴 했지만 햇볕 받으면서 공부해서 기분 좋았다.

술도 다양한 종류로 판다. 아란 위스키도 있던데... 다음에는 동네에 친구 놀러오면 같이 술 마시러도 한 번 갈 듯.

굿즈도 판다. 포스트잇, 컵, 원두 플러스 티셔츠 등등. 모 브랜드가 따로 있나 싶기도.

이틀 연속 공부하러와서 기분 좋게 다녀가는 곳. 집 근처 넓은 카페가 거의 없었는데, 공간이 넓어 자주 올 듯. 그리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편한 공간이었다 :)
| (공간) 해방촌 업스탠딩 카페 (0) | 2023.05.16 |
|---|---|
| (공간) 상수 제비다방 (0) | 2023.05.03 |
| (공간) 포천 산사원/ 양조=소명, 우곡 배상면 선생 (1) | 2023.04.19 |
| (공간) 삼각지 정다방/ 라이브 LP바...? (0) | 2023.04.13 |
| (공간) 삼각지 타파코파/ 프랑스 느낌의 스패니쉬바 (0) | 2023.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