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ambient music의 개척자라고도 불린다는 Yoshimura. 우연히 Youtube 알고리즘으로 떠서 듣다가 ambient music이라는 장르도 알게됐다. 비트나 구조화된 멜로디없이 톤과 음으로 한 층씩 레이어를 쌓아서 만드는 음악인 ambient music. FKJ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이런 느낌이었는데. FKJ와 다른 점은 이 앨범에서 Yoshimura의 음악들은 electronic한 느낌과 멜로디가 훨씬 덜하다는 것.
집에서 책 읽거나 명상할 때 듣기 좋은 음악이다. 물에 잠겨있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더욱 찰떡인 노래. 앨범 제목처럼, 앨범의 음색들처럼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방울들에 잠겨있는 느낌이다.
요즘 새로운 음악들에 관심 많았는데, 한동안 앨범 찾아 들을 듯 :)
https://www.youtube.com/watch?v=ZJSuKb8YA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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