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50303
센슬리
2025. 3. 3. 19:40
To do(should) <> want <> will <> i am 까지
목표를 세우기는 쉽지. 중요한 건 실현하기 위해 내딛어야하는 한 걸음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몇 발 떼지 않은 걸음이 부담으로 받아들여져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오늘 아침부터 미루던 복근운동을 오후 쯤 할 때 이 생각이 극에 달했다. 순간 내가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왜 라는 질문의 시작점으로 돌아왔다. 머리 속에 떠오른 건 복근 딱 갖고 행복하게 사진 찍는 나. 내가 원하던 모습이었다.
그러다 저 위에 쓴 영어 단어들이 떠올랐다. 당위/ 압박과 갈망, 미래, 그리고 현실이 되는 순간을 보여주는 동사들.
좁은 시야에 갇혀 should만 보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 상호작용받는 단어들을 떠올리자. 내 선택의 이유와 목적, 방향성을 거시적으로 다시금 상기시키며 덜 스트레스 받는 일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