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40720 이별을 받아들이는
센슬리
2024. 7. 20. 21:48
이별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방법
불씨가 꺼져가는 사람 앞에서 억지로 괜찮은 척 술 한잔 하는 와중에, 겨우 몇 잔에 술이 올라 한 잔 더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더라. 갖잖은 욕망의 동물.
아무리 함께한 추억이 없다 하더라도 명목이 있으면 감정이 다를 줄 알았는데. 난 역시 상대와의 감정, 추억, 기억이 더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다시 인지했다.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부모님, 중딩 친구들, 쭈구리까지
우리 모두가 좀 더 오래 서로를 추억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기억들을 더 많이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