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정말. 뉴진스는 최고야. 곡 자체도 너무 좋은데 가사가 진짜 내 마음을 그대로 복붙해놓은 듯 ㅠㅠ
오랜만에 느끼는 이 좋아하는 감정은 생각보다 컨트롤하기 어렵다. 나에게 전혀 관심없어보이는 상대가 그 대상이면 더더욱. 어떤 느낌이냐면, 미친듯이 활동적인 비글 열마리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는 느낌이랄까. 종잡을 수 없이 에너지만 뺏긴다.
아예 쌩판 모르는 사람이면 마음가는대로 하겠지만 매주 봐야하는 사이니까 조심스럽게되는데, 이 갭차이 때문에 아주 그냥 답답해 미칠 듯. 시간낭비 안하고 지금 당장 다가가서 답을 듣고 싶은 내 마음이, 빠른 템포의 노래와 솔직한 가사들로 너무 잘 표현된 노래... 중간에 I don't care하면서 템포 느려질 때 진짜 미쳐버릴 거 같아ㅏㅏ
Da me los pociones de amores a mi tambien! 나도 타카시 무라카미가 그린 그 러브포션 갖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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